베트남 다낭 여행 후기
베트남 다낭을 가족여행으로 다녀오면서 트래블 월렛 카드를 사용한 후기와 3박 5일 동안 4인가족이 자유여행을 하면서 사용한 총 경비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합니다.
다낭 트래블 월렛
다낭 여행을 갈 때 돈을 어떻게 챙겨갈 까 고민하다가 한화 -> 달러 -> 베트남동으로 이중 환전을 하기 위해 달러로 준비를 해갔었습니다.
동남아에 대한 이미지가 카드 결제가 잘 안 될 것이라는 편견이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그랩 탈 때 이용하려고 기존에 해외여행 하면서 사용하던 트래블 월렛 카드를 챙겨갔습니다.
트래블 월렛 환전

저는 트래블 월렛 지갑에 엔화 2엔, 달러 200불이 있었고 달러를 사용할 일이 없어서 이 돈을 이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그래서 트래블 월렛으로 총 100달러를 베트남 동으로 환전을 했습니다.
100달러 -> 246만동
다낭 현지 사설환전소에서 100달러를 251만동에 환전했으니 조금 손해이기는 하나 트래블 월렛 지갑에 남는 외화가 있으면 외화간 환전이 가능하고 금액도 원하는 만큼 환전 가능하니까 편하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편하게 사용하기 좋습니다.
다낭 카드결제 수수료
다낭 카드결제 수수료 받는 곳은 5% 내외의 수수료가 있는것 같습니다. 저는 메인이 현금이었기에 이런 곳에서 수수료까지 내면서 결제하긴 아까워서 현금으로 결제를 했습니다.
다낭 카드결제 수수료 없는 곳
카드결제에 대해서 수수료가 없는 곳들도 많이 있고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식당들에 대해서는 카드결제가 대부분 가능했습니다. 로켓프루츠, 나벱수아, 마담란 등에서 카드수수료 없이 카드 결제가 가능해서 트래블 월렛 카드로 편하게 결제할 수 있었습니다.

물론 나는 트래블 월렛 카드 결제를 서브로 사용했기 때문에 대부분 현금으로 계산을 했지만 여행 첫 날 베트남 동으로 환전하기 전에는 카드 결제를 했었습니다.
그대신 식사를 하기 전 식당에 먼저 카드결제 되냐고 여쭤봤었고 된다는 말에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.
제가 알던 베트남의 모습은 7년전에 멈춰있어서 카드 결제가 어려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되어있어서 유용하게 쓸 수 있었습니다.
그래도 확실히 수수료가 붙는 곳이 있기에 대부분은 현금으로 환전해서 사용하는게 좋고 트래블 월렛에 남아있는 외화로 환전해서 남는돈 쓰는 느낌으로 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.

보시다시피 그랩에서 대부분 사용하기는 했습니다. 하지만 그 외에서 식당 등에서도 카드결제를 고루고루 쓰긴 했어서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편하게 트래블 월렛 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.
다낭 3박5일 가족여행 경비
가족 여행에 경비가 어느정도 나올지 다들 궁금하실텐데요, 여행 컨셉에 따라서 경비는 천차만별이 될거 같습니다. 저희는 4명이서 3박 5일 자유여행을 했습니다. 여행 컨셉은 먹방과 관광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.
가봐야하는 명소 가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숙소에서 수영을 즐기는 여행을 즐겼습니다. 그에 따른 총경비는 하기와 같습니다.
비행기 – 인당 약 41만원
숙소 – 하얏트 리젠시 1박 40만원 + 멜리아빈펄 2박 33만원
바나힐 티켓 – 4인 18만원
환전 – 1000달러 + 10만원(카드결제 100달러 포함)
그래서 다낭 3박 5일 4인 가족 경비로 총 40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.
인당 약 100만원 정도 사용했다고 봐도 됩니다.